카페·공공장소 Wi-Fi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카페나 공항의 공용 Wi-Fi는 편하지만, 보안 설정이 없거나 약하면 내가 보는 정보가 노출될 수 있습니다. 은행·쇼핑·중요한 계정 로그인은 공용 Wi-Fi에서 하지 않는 것이 기본입니다. 아래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보호나라의 무선랜 보안 안내를 바탕으로 했으며, 세부 내용은 바뀔 수 있으니 최신 자료도 확인하세요.
공용 Wi-Fi가 위험한 이유
KISA는 보안 설정이 없는 무선랜은 외부인이 마음대로 접속할 수 있고, 해커가 접속해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 같은 보안 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Wi-Fi가 안전한지 눈으로 확인하는 법
- Wi-Fi 목록에서 이름 옆에 자물쇠 표시가 없는 네트워크는 비밀번호 없이 열려 있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이런 곳에서는 더 조심하세요.
- 무선랜 암호화 방식 중에는 WPA3가 가장 강하고, 이를 지원하지 않는 공유기에서는 WPA2를 씁니다. 오래된 WEP은 취약해서 쓰지 않는 방식입니다. 가게에 있는 공유기가 어떤 방식인지는 사용자가 알기 어려우니, 중요한 작업은 공용 Wi-Fi에서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공용 Wi-Fi를 쓸 때 할 일
다음은 위험을 줄이기 위한 일반적인 권장 사항입니다.
- 가게 직원에게 정확한 Wi-Fi 이름을 물어보고 그 이름에만 연결합니다. 이름이 비슷한 다른 Wi-Fi일 수 있습니다.
- 은행·증권·쇼핑 결제·중요한 계정 로그인은 하지 않습니다.
- 주소창에
https://로 시작하고 자물쇠 표시가 있는 사이트인지 확인합니다. 이 표시는 나와 사이트 사이의 통신이 암호화됐다는 뜻일 뿐, 그 사이트가 믿을 만하다는 보장은 아닙니다. 인증서 경고가 뜨면 진행하지 마세요. - 파일 공유 기능이 켜져 있다면 끕니다.
사용한 뒤 정리하기
-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의 Wi-Fi 설정에서 그 Wi-Fi 이름을 눌러 저장된 네트워크를 삭제합니다. 기기에 따라 이름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 자동으로 다시 연결하는 기능이 켜져 있으면 끕니다. 나중에 같은 이름의 가짜 Wi-Fi에 저절로 붙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 기기의 소프트웨어를 최신으로 유지하고 비밀번호를 잘 관리합니다.
집이나 사무실 Wi-Fi라면
공유기에서 암호화(WPA3, 지원되지 않으면 WPA2)를 켜고 비밀번호를 설정하세요. KISA는 대부분의 공유기에 보안 기능이 있지만 사용자가 직접 켜야 하는 경우가 많다고 안내합니다. 공유기 펌웨어(공유기 내부 프로그램)도 가끔 최신인지 확인하세요.
함께 알아둘 점
비밀번호가 있는 카페 Wi-Fi는 안전한가요?
비밀번호가 있으면 없는 것보다 낫지만, 같은 비밀번호를 여러 사람이 쓰고 운영자를 확인하기 어려워 안심하기는 어렵습니다. 중요한 작업은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